레미제라블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고나면 먹먹~한, 레미제라블 영화 후기 레미제라블 영화 후기 2012년도에 개봉한 영화, 레미제라블. 러닝타임이 두시간이 훌쩍 넘어 꽤 긴편이긴하지만, 뮤지컬 영화답게 보는 재미, 듣는 재미가 보장 되어 있는지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흠뻑 빠져들며 봤던 기억이 납니다.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줄거리보다 각 캐릭터들에 완전 이입하며 봤었는데요. 그 중 레미제라블의 자베르(러셀크로우) 역에 어느순간 몰입하여 보기도 했었습니다. 영화 속에서야 악역이지만, 이 캐릭터에게 뭔가 연민의 정이 느껴졌다고나 할까요. '옳다'라고 믿어왔던내 신념이 사실은 '아니었을 수도 있다.'라는 걸 알게됐을 때, 그 것을 깨달았을 때의 그 허무함과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겁니다. 권력이라는 큰 무기를 가지고 있던 자베르. 내가 생각하는 게 곧 정의임을 믿어 의심치.. 더보기 이전 1 다음